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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nfo

당신이 아직 돈을 못벌고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지난 번 월1000만원을 벌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글을 올리고 나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혹시 그 글을 아직 읽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읽고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혹시 '나는 정말 노오력도 많이 하고 애쓰는데 생각처럼 돈이 안벌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의 이야기를 꼭 끝까지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기업컨설팅을 하면서 궁금했던 딱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성장하는 기업과 망하는 기업의 차이.

두번째는 결국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하는데 어떤 기업은 갈수록 돈이 되고 어떤 기업은 갈수록 돈이 안되는 결정적 이유.




많은 기업들을 보면서 저 두가지 궁금증에 대한 답을 내려고 노력했지만, 답이 쉽게 찾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기업의 흥망요소가 비단 한두가지의 요인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나름의 차이를 분명히 보았고, 그 중 3가지 정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대표는 기업의 성장동력이자 표본이다.


저는 기업이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고 하면 지체없이 '대표'라고 말할것입니다. 어떤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는 기술력이나 인력 등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 요소들 또한 대표의 선택이나 노력 여하에 따라 기여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봤던 한 기업은 기술력도 나쁘지 않고 인력구성도 좋아 조금만 준비하고 기회를 잡으면 크게 성장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는 늘 상황이 좋지 않아 업을 하기가 녹녹치 않다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대표는 업체를 매각했습니다.

그런데, 인수를 받자마자 새로운 대표는 근본적인 체제개편부터 시작해서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해 짧은 시간안에 그 기업이 납품하던 제품의 대부분을 국산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기업이 바뀐 것도 아니고 구성원이 달라지지도 않았습니다.

대표가 바뀌고 기업은 전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2. 기업내부의 강약점 파악하기.


기업은 투자나 융자를 받기 위해 애를 씁니다.

투자는 투자자들에게서만 받는 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정부R&D과제 또한,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금(출연금)을 받는거고

은행에서 신용을 통해 융자를 하는 것 또한, 기업의 여러가지를 요소를 파악하고 투자해주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투자나 융자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기 전에 먼저 기업은 내부의 강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정부R&D과제를 진행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기업 입장에서는 우리 기업의 기술력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우리 기업의 경쟁사는 어디인지, 그들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지, 우리가 기술력을 어느 정도까지 올릴 수 있을것인지, 그렇게 올린 기술력으로 사업화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인지, 우리의 기술력을 활용해서 만든 제품의 가장 큰 수요처는 어디가 될수 있는지 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내용들을 다름 아닌 우리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그것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것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주체는 다름아닌 우리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의 파악이 정확히 되면 될수록 도움을 구하기도 쉬워지고 외부에서 도움을 받기도 훨씬 용이해집니다.


3. 시장대응력


시장대응력이 빠르면 기업이 살아남는데 도움이 많이 되지요?

요즘처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는 정말 기업의 시장대응력은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 바뀌는 그 시장을 도대체 누가 만든는 겁니까?

고객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이미 그 시장에 진입해 있는 기업들 중에 기술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만드는 겁니다.

결국, 시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시장대응력이 빠르다는 이야기는 정말 대응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먼저 선점하고 있다는 걸로 봐야할 것입니다.


아...

내가 돈을 못 버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고 했으면서 왜 자꾸 기업얘기를 하지?

이렇게 생각하신 분이 혹시 계시다면 아주 지능이 높은 분이십니다.

주제를 놓치지 않고 계시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위에 드린 성공하는 기업의 3가지요소를 통해 다 전달 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 대표

  2. 기업의 강약점파악하고 준비하기.(SWOT분석이라 하나요)

  3.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시장만들기

이것을 개인에게 대응시켜 보겠습니다.

  1. 나의 강약점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하기

  2. 내가 할수있는 최적의 아이템 시장에 판매하기


컨설턴트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컨설턴트

  2. 컨설턴트로써 강약점 파악

  3. 내가 시장에서 할수있는 일


이런 형태로 자꾸 좁혀나가다 보면 결국 나는 최적화된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수 있을 겁니다.

제가 아는 분은 이동도 하지 않고 본인의 사무실에서 찾아 오는 사람(기업)에게만 컨설팅을 해주면서 돈방석에 앉은 분이 계십니다. 저는 그 분을 보면서 더욱 위의 3가지 요소를 더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겠다고 마음먹은 적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일은 희한하게도 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기업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신다면 오늘부터라도 나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실질적인 파악을 최우선 과제로 해보시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게 될 거란 좋지않은 보도들에도 불구하고 계절은 바뀌고 여름이 언제 왔냐는 듯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세상없던 일들이 우리 일상 가까이에서 터지는 걸 보면서 하루하루가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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