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이란 정부 부처나 산하기관의 공공기금을 활용하여 예비 창업주 또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보조, 보증, 출자, 융자 등의 방식을 통해 시중은행보다 훨씬 저렴한 금리로 지원 및 투자하는 자금입니다.
기업 또는 개인이 가장 적합한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1층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옥상에서 바라보는 경치의 범위가 다르듯이, 어떤 요소들을 갖추느냐에 따라, 추진할 수 있는 정부 R&D 과제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정책자금 몸짱 만들기 전략은 아래와 같이 총 7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지식재산확보
2단계. 기업부설연구소(연구전담부서) 공인 인정
3단계. 벤처기업확인
4단계. 이노비즈기업확인
5단계. 수출실적확보
6단계. 포상과 인증
7단계. NEP(신제품)인증
기업 R&D 과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출원특허 5건 이상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등록특허가 있더라도 특허가 최소 5건 이상은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출원특허 5건 이상 보유 조건은 아래의 기업부설연구소 공인 인정처럼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허 출원 및 등록까지 완료했다면 기업 R&D 과제 심사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자금 신청시에에도 더 유리합니다.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 설립신고 제도는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연구개발전담조직을 신고 및 인정함으로써 기업 내의 독립된 연구조직을 육성하고 인정받은 연구소 및 전담부서에 대해서는 연구개발활동에 따른 지원 혜택을 부여하여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기업 R&D 과제 신청 시, 특허와 동일하게 기술력 부문에서 추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 2조의 2 "벤처기업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벤처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벤처인을 통해 벤처 확인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벤처확인 신청은 벤처인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기업이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게되면 창업, 세제, 금융, 입지, 특허, 마케팅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노비즈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합니다.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어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을 중요시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 R&D 과제 가운데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처럼 수출을 전제로 지원을 해주는 정책자금이 많이 있습니다. 위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출 실적 이력 있는 기업이 유리합니다.
각종 포상과 인증을 통해 정책자금 신청 시에 금리를 낮추거나 각종 세제 혜택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P(신제품)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 확대지원 및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제도입니다. 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 20% 의무구매(산업기술혁신촉진법, 산업통상자원부)나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등의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짱이 사람들에 인기가 많은 것처럼 R&D 과제를 준비하는 기업들도 역량이 강화된 몸짱으로 거듭날수록 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회사 성장의 터닝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기업의 R&D과제를 준비하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우리 KOTERA에서는 R&D 기본전략 중 정책자금 몸짱만들기 전략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